강진군청 |
강진군은 지난 26일 병영면 중고마을에서 진행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의 하나로 ‘2024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경제적시간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이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세무사가 주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상속세 등 일상적 세금 상담뿐 아니라, 연말정산 등 절세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무료로 해결하며, 군민들의 ‘세테크’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게 마을 주민들의 반응이다.
세무상담을 이용한 한 주민은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강진군 마을세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 관련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세무회계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