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
최우수상에는 함평군·강진군, 우수상에는 영암군·진도군·구례군·영광군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을 시상하고,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50만 원, 우수 1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시책 4개 분야 54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분석, 각 시군의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노력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우수 시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비발생 ▲가금농가 사육제한 참여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설치·운영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 ▲축산물 HACCP 관리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전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한 모든 시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평가가 우수 시군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남 전체의 가축방역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