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이도건축사 김종수 대표, 수년째 애향장학금 기탁 귀감 |
임실지역에서 이도건축사 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종수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매년 3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
김종수 대표는“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향후 임실 미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이사장은“수년간 잊지 않고 임실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했으며, 29년 동안 2,104명 학생에게 37억9천만원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