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용현노인문화센터, 어르신 200명 대상 다양한 일자리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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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용현노인문화센터, 어르신 200명 대상 다양한 일자리 제공해

어르신 200명 대상 다양한 일자리 제공
[시사토픽뉴스]미추홀구 용현노인문화센터는 2024년 노인 일자리 공익 활동형 사업단 4개와 사회 서비스형 사업단 2개를 운영하며, 총 2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야 놀자’, ‘손짓사랑’, ‘토이클린’, ‘우리골목 쓱쓱싹싹’ 등 공익 활동형 사업단과, ‘디지털 도우미’, ‘용현밥뜰’ 등 사회 서비스형 사업단을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 중 4.34점의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고, 수요처 만족도 조사에서는 4.8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사회 내 노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공익 활동형 사업단으로 ‘역사야 놀자’를 운영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전래놀이와 손유희 등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손짓사랑’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 마사지 및 손 유희를 전수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을 돕고, ‘토이클린’은 어린이집에서 사용되는 교재·교구를 소독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다.

‘우리골목 쓱쓱싹싹’은 골목에서 방역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사회 서비스형 사업단인 ‘디지털 도우미’는 센터 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실전에서 무인 단말기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활동이며, ‘용현밥뜰’은 센터 내 행정·사무 업무를 지원하고 경로식당 운영 지원을 통해 센터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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