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충북과학고 이호선, 지민준, 운호고 고원규 |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의 지역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후보 중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 등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도내 고등학생은 충북과학고등학교의 이호선(3학년), 지민준(2학년) 학생과 운호고등학교의 고원규(2학년) 학생이다.
이호선 학생은 렌즈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렌즈 케이스를 주제로 2022년 대한민국 학생 발명품 과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전국과학전람회(2022, 2023) 장관상 ▲STEAM R&E(2023) 장관상 ▲캔위성 경연대회(2023) KAIST 총장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역량을 나타내었다.
지민준 학생은 우리말․우리글의 물리적 특성 분석 및 인지실험, 인공지능을 통한 정량화를 주제로 2023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SW 미래채움 챌린지(2023) 장관상 ▲캔위성 경연대회(2024) KAIST 총장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원규 학생은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대회 두 번 대상 수상 ▲SW미래채움 고등부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2023) ▲한국정보올림피아드 1차 대회 전국 부문 은상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2023) 금상 등을 수상하며 프로그램 개발의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올해도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최근 6년간 13명, 운호고등학교는 올해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원숙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충북과학고는 다양한 탐구 활동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과학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설덕종 운호고등학교장은 “모든 학교 구성원의 노력과 학생 자기계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