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에 부착된 치매 무료 검진 홍보 안내판 모습 |
이번 홍보는 마트를 방문한 군민들이 계산을 기다리는 동안 쇼핑카트에 부착된 홍보 안내판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마트 3곳의 협조를 받아 총 220대의 쇼핑카트에 안내판을 부착했다.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함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창녕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를 활용한 이번 홍보가 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