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의 고령화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노인복지 발전방안과 노인종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8개월간 추진됐다.
용역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고령화 사회에서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65세 이상 노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돌봄 및 안전, 여가·문화 및 사회생활, 경제, 주거, 가치관, 노인복지 정책 등 9개 부문 실태를 확인·분석했다.
용역을 맡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3월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발간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천안시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