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자모원과 업무협약 체결 및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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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자모원과 업무협약 체결 및 성금 지원

전 직원 따뜻한 마음 담은 성금 323만 원 전달,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자모원과 업무협약 체결 및 성금 지원
[시사토픽뉴스]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인천자모원과 ‘저출생 극복 및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산모 지원을 위해 성금 32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홍보 ▲출산모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 프로그램 기획 ▲직원 대상 생명·부모·육아 관련 교육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무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으로 저출생 및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공단은 연말을 맞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거주 출산모와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조성한 성금 323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자모원의 입소자와 가족을 위한 물품 지원이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인천자모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저출생 문제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저출생 정책 지원 TF를 출범한 이래, 11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인구교육, 11월 나라여성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12월 인천중구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바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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