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백미’ 10kg 80포 기탁 |
이번 기탁은 저소득층 지원과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이경연 회장, 박찬성 지도자협의회장, 최금순 부녀회장, 김영현 문고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10kg) 80포는 내장상동·수성동·시기동·연지동의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 새마을회는 매년 김치 및 반찬 나눔, 집수리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백미 기탁 역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