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독서 열기로 물들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시상식 |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27일 새마을회 1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새마을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약 300편의 독후감, 편지글, 시를 접수했다.
이후 정읍문인협회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초·중·고 학생 40명과 일반부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독후감 부문에서 ▲박서준(서신초) ▲박채윤(서신초) ▲김연진(배영중) ▲조서영(정주고), 편지글 부문에서 ▲은소은(수곡초) ▲김지우(호남중) ▲김채현(정주고), 시 부문에서 ▲이훈열(수곡초) ▲신해린(배영중) ▲김주환(배영고)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독후감 부문 함재남(시기동), ▲편지글 부문 정지연(칠보면), ▲시 부문 백명순(내장상동) 씨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와 전국대회에서도 관내 학생들이 도지사상 3명, 교육감상 13명, 새마을문고중앙회장상 4명을 수상하며 정읍의 독서 열정과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김영현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 회장은 “국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함양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연 회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