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 전북78호 가수 금청 남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부 |
금청은 남원시 송동면이 고향인 가수로 종이와 판지 제품 제조업체인 ㈜가네마츠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깜빡이’, ‘부탁 좀 하자 세월아’ 등 제2의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로 전국을 돌며 행복을 전하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전북자치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금청은 2021년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기부 참여하고 있으며, 남원시 고향사랑기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어 공연을 하는 등 남원시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금청은 “기업인으로만 살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가수로서의 삶을 살게 되니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감사하다. 금청의 노래를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시는 분들에게도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 것인지를 전하는 뜻으로 매년 성금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가수 금청 님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금청 님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남원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남원시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남원시 지역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