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 |
이번 기부는 임직원 2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백용흠 경매부장과 정성용 경매과장이 직원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했다.
특히 백용흠 경매부장은 하동군 적량면 출신으로, “직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데에 기부금을 적절히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영농환경 개선 및 농식품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농산물 판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운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