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경 |
재원별로는 국비 749억 원, 도비 1,103억 원, 융·자담 524억 원이며, 사업별로는 신규 65건·125억 원, 계속사업이 304건·2,251억 원이다.
농업 분야는'시장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8개 실행 계획에 1,339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 13개 사업‧56억 원 /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34개 사업‧218억 원 /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식품 바우처‧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 9개 사업‧291억 원 /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작목단지 육성, 친환경 농작업 생력화 장비, 유기농업자재 및 액비지원 등 20개 사업‧155억 원 / 농업인력난 해소 및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한 농가 경영 안정망 구축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 드론 방제 등 8개 사업‧43억 원 /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통한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유통혁신 직거래, 국산 밀 공동경영체 교육·컨설팅 등 10개 사업‧155억 원 / 농지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한 농지이용 실태조사 및 농지위원회 운영 등 3개 사업‧4억 원 /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배수개선, 농촌생활환경정비 및 밭기반정비사업 등 16개 사업‧417억 원 등이다.
해양수산 분야는'지속 가능한 수산업, 살기 좋은 어촌 조성'을 위해 6개 실행 과제에 537억 원이 투입된다.
패조류 투석사업, 조건불리 수산직불제, 고령해녀 은퇴수당 등 수산자원 조성 및 해녀복지 지원 38개 사업‧128억 원 / 어선 자동화 시설, 유류비 지원 등 어선지원 19개 사업‧57억 원 / 배합사료 직불금, 해조류 종자구입 등 양식지원 8개 사업‧60억 원 /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자도 여객선 운임 지원 등 어촌·어항 재정비 및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 26개 사업‧116억 원 /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 바다 환경 지킴이 등 청정한 연안 관리를 위한 44개 사업‧116억 원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마을단위 특화개발 등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특화개발 11개 사업‧60억 원 등이다.
축산 분야는 '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으로 프리미엄 축산업 육성'을 위해 7개 실행과제에 500억 원이 투입된다.
축종별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 등 38개 사업‧130억 원 / 악성가축전염병 청정 제주 유지를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구입, 방역시스템 구축 등 17개 사업‧66억 원 / 시민과 동물이 상생하는 반려동물 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구조·포획관리 운영, 동물등록 등 10개 사업‧31억 원 /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공장 시설개선 및 홍보지원, 학교우유 급식 등 11개 사업‧12억 원 / 탄소중립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의무운영 위·수탁 등 17개 사업‧172억 원 / 제주만의 말산업 육성을 위한 말사육 생산기반 확충, 경주마(승용마) 생산농가 지원 등 14개 사업‧25억 원 / 양질의 조사료 생산 공급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마을공동목장 활성화 등 13개 사업‧64억 원 등이다.
2025년 주요 신규사업은 시장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GAP 인증확대, 제주시 농산물 유통혁신 직거래,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지원, 농식품바우처 지원 등 17개 사업‧55억 원을 투입한다.
지속가능한 수산업, 살기 좋은 어촌 조성을 위해 비양도 자원회복 조성, 행원육상양식단지 침전조시설 보수보강, 도서종합개발사업(도서지역형 드론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등), 함덕항 물양장 보강공사 등 27개 사업‧40억 원을 투입한다.
지속 성장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산 한우 유통 직거래 판매장 구축, 조사료 물류비 지원,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럼피스킨 예방약 등 지원, 거점세척소독시설 개보수, 개식용종식 전‧폐업 지원 등 21개 사업‧30억 원을 투입하여 신속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등 착실히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농수축산국은 지난 한 해 동안‘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 산업 소득향상’을 목표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다.
농업 분야는‘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1,440억 원을 투입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10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 중개, 중형농기계 및 드론을 이용한 농약 방제비를 지원하여 농작업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육성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정착을 지원하고 건실한 경영체를 육성해 고령화된 농촌 인력구조 개선에 노력해 왔다.
고소득 지역특화작물 육성 및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정예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 등 20개 사업에 131억 원을 투입하여 소득작목 다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 변화에 부응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11개 사업 69억을 투입해 GAP·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농산물 유통 선진화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16개 사업 141억 원을 투입하여 소비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 비용 축소,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한 산지유통 규모화,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포장재 지원으로 유통 비용 절감 및 유통 효율화를 도모했다.
지속 성장하는 과수생산체계 확충을 위해서는 원지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27개 사업에 243억 원을 투입하여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감귤 생산에 힘써 왔으며, 기타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및 기타과수 육성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74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배수개선 및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전천후 농업기반시설(6개사업·435억 원)을 조성했으며, 농지의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한 실태조사(20,346필지)와 함께 행정처분(525필지)을 이행한 바 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지속가능한 수산업, 지역과 어우러지는 어촌 조성’을 목표로 146개 사업에 570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의 활력증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각종 사업으로는 소규모어가·어선원 수산직불금 지원금액 확대, 고품질 광어생산에 의한 광어가격 상승 등을 추진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 조성을 위해 도서지역(추자도, 우도, 비양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하여 관광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예산 증액 및 확보로 청정 제주바다 이미지를 구축했고, 철저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안전 확보를 도모했다.
아울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사업지 공모 선정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 조성을 위한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축산 분야에서는‘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통한 신뢰받는 튼튼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124개 사업에 490억 원을 투입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와 말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2019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던 미국 렉싱턴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했다.
한우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FTA 피해보전직불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신규사업을 편성하여 버스 및 TV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광고 등 다각화된 홍보방식을 통해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나갔다.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신축 및 구제역 가축방역가상훈련(CPX) 실시, 민·관 협업을 통한 차단방역체계구축으로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제주 유지를 위한 방역인프라 구축 및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양돈농협 공동자원화시설 증설을 통한 가축분뇨 처리기반을 확충하고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상생 및 친환경 축산업 구현에 노력했다.
시설현대화 및 ICT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사양관리로 생산성 확대를 위한 스마트 축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홍상표 농수축산국장은 “1차산업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농어업·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 중에 경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게 신속 집행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농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분야별 사업 공모 행정절차 요구사항 등 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