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
방풍수 정비는 감귤원 냉해 방지와 방풍수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이며, 토양피복 재배는 수분조절로 인한 감귤 당도 증가는 물론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뤄져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지원하며, 방풍수 정비사업은 방풍수 절단과 파쇄작업을 포함하여 본당 35,000원으로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은 피복자재 및 점적관수시설이 ha당 30,312천원으로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올해 방풍수 정비사업 달라지는 사항은 감귤원 삼나무를 포함한 모든 수종의 방풍수가 지원대상이 되며, 토양피복 자재는 원지정비 과원을 우선 지원 후 잔여 예산을 일반과원에 지원하며 원지정비 3년차 이후 대상지는 우산식 지주대도 지원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농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2 ~ 7월 이전에(△방풍수 정비 2~4월 △토양피복 재배 7월)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여 일반 노지재배에 비해 가격 차별화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