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3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 |
최근 고금리·고물가의 여파에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가중되고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1년간 3% 이내 이자를 지원하고(착한가격업소의 경우 1년간 3.5%이내 이자 지원), 보증수수료도 1년간 1% 이내 지원할 예정에 있으며, 추후 이차보전율 및 지원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유흥·불법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휴·폐업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자 및 그 밖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월 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 사전 방문 예약 후 내방하여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30일 이내에 8개 협약은행(경남·국민·기업·농협·부산·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거제시는 (사)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에서 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년간 3% 이내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