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전북특별도지사 표창 수상 |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행정안전부 평가 전국 5위(호남권 1위), 전북특별자치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 부터 9월 유례없는 폭염 상황에서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모든 단원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정영미 단장은 "이번 수상은 언제 어디서나 활약하는 단원들의 헌신과 익산시와의 굳건한 협조체계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에 매진하며 지역 자율방재 기능 강화에 힘써 주신 단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자율방재단은 2007년 설립돼 주민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대설·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