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 2024년 성과공유회 |
이번 행사는 2024년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안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성과 발표 및 우수 사례 공유, ▲향후 계획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연수구가 국비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8월 청학동 내 8개 자생 단체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기획·안전·지원 3개 분과로 나뉘어 ▲노후 누전차단기 및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위험 요소 발굴단 운영, ▲안전교육,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폭설 당시 사전 캠페인을 통해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미리 구비하는 등 협의체의 선제적 대비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배정현 협의체 위원장은 이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한 청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는 청학동 안전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내년에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