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관광지 주변 숙박·음식업소의 바가지요금, 불친절 민원에 따른 대책으로 물가안정 전담팀(TF)을 운영한다. |
물가안정 전담팀(TF)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가 참여해 숙박·음식업소 등 개인서비스업의 가격안정을 위한 소관 업무를 추진한다.
각 부서는 ▲물가관리 상황실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명절·휴가철 점검반 편성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낭만포차 운영자 친절 교육 ▲공무원별 담당 음식업소 지정 등의 중점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추진 상황과 대책 등을 논의하고 타 지자체와 물가 비교·연구 등을 통해 물가안정 제고에 매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숙박·음식업소 물가안정 전담팀(TF) 구성을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최정기 부시장은 “숙박·음식업소의 요금은 여수시 관광 만족도와 직결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만큼 부서별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