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
늘봄지원실장은 학교별 늘봄학교의 관리자로, 늘봄지원실 업무를 총괄하고, 교내 늘봄학교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며, 기존 교감과 방과후(돌봄)부장이 맡고 있던 방과후・돌봄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발에는 총 8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에서 75명이 합격해 2차 전형(서술평가・심층 면접)에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선발된 55명을 포함한 총 112명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늘봄지원실장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며, 이후 교사 직책으로 복귀한다.
이 제도는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 지원과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을 선발함으로써 늘봄학교가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