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지도·점검실시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가 쉬워 고위험 집단시설에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주로 0세부터 6세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급성세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산후조리원 7개소 중 6개소는 보건소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1개소는 市 합동점검으로 ▲근무자 행동수칙 및 호흡기 에티켓(기침예절 등) 준수 여부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산모, 신생아, 보호자 및 직원) ▲환경소독 및 물품관리(손소독제, 마스크 등) ▲점검 후 미흡한 부분 현장 교육 병행 등을 지도·점검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으로 구민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