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 새해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지역별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이번 정화 활동은 주민들이 위도의 해안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무료 봉사를 함으로 의미가 더해졌다.
신경재 깊은금 마을 이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2025년에는 더 푸르고 깨끗한 위도면 해안가를 지켜내고자 주민들이 합심하여 해안가 쓰레기를 치우게 됐다”라고 말했고, 유평희 위도면장 역시 “위도면이 지닌 천혜의 해양환경을 올해에도 힘써 지킴으로써 환상의 섬 이미지를 이어가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위도면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으로 폐스티로폼, 부유물 등 26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