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사업 개강 사진 |
총 10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보건소는 경로당에 ▲ 기초 검사 및 건강 상담 ▲ 구강 관리 교육 ▲ 중풍 예방 교육 ▲ 맞춤형 영양교육 ▲ 치매 검진 및 예방 교육 ▲ 만성질환 예방 교육 ▲ 금연·절주 교육 등 6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농한기 어르신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근력 운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 여가 프로그램인 염색 공예와 비누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인지 저하, 고독감 및 우울감을 예방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보건소장(배명석)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여 행복한 노년기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2025년에는 다양한 신체활동·영양·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