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
‘장애인 복지신문 보급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 또는 의료급여를 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관련 신문을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약 1,100여 가구에 월 4차례 지류 신문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올해부터 전자신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전자신문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매일 발송되며, 음성 및 수어 지원 기능을 포함해 시·청각 장애인도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류 신문과 전자신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더욱 쉽게 복지정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를 위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