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생활 쓰레기 배출 홍보물’ 제작 배부 |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고성군 외국인 거주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몰라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는 일이 많아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성군은 2025년 새해부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된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전단지를 제작 및 배부하여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들은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재활용 가능 자원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제대로 몰라 무단으로 처리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5개 국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선진 청소행정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