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총기사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식별장치 지급,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장비를 활용한 ‘야생생물 관리시스템’ 앱을 활용‧도입한다.
이에 수렵인의 수렵활동 경로 확인 및 효율적인 관리로 총기 사고, 포획 포상금 부정 수령 및 밀렵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5년 모범 수렵인 모집으로 수렵인 27명을 선정하고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군 전역(수렵금지 구역은 제외)으로 확대해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1000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 총소리 및 수렵견 등으로부터 인명‧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군에서도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