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보건소 |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가 1천 명 당 73.9명으로 나타났다.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으며, 이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근육통, 두통, 몸살, 기침, 콧물, 목 아픔, 인후통, 메스꺼움 등으로 갑자기 발병하고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난다..
이와 관련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