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율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으나 이번 1월 한 달 캐시백 10%, 지급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동안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월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밖에도 1월 중 양산사랑상품권앱 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양산, 양산장보기, 양산몰에서 5천원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1,800억원으로, 24년 기준 발행액 1,867억원, 환전액 1,842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로 충전하는 돈 대부분이 사용되어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금의 흐름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빠르고 직접적으로 내수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양산사랑상품권 활성화라 판단해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상향했고, 이후에도 경기회복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양산시민들이 상향된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과 다양한 할인쿠폰으로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누리시길 바라며, 가급적 지역내에서 소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