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로 뻗어가는 구미의 혁신기술…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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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로 뻗어가는 구미의 혁신기술…글로벌 시장 정조준

경북 공동관 내 구미 기업 9개사 참가

CES 2025로 뻗어가는 구미의 혁신기술
[시사토픽뉴스]구미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CES 2025에는 경상북도 공동관에 16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구미시 기업은 9개 사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기업은 ▲(주)엑스빅 ▲(주)엘에스비 ▲(주)에이엘엔티 ▲(주)이파워트레인코리아 ▲(주)엔에스랩 ▲(주)메타하트 ▲(주)브이스페이스 ▲(주)알에프온이다.

특히 (주)엑스빅은 AI 탑재된 휴대용 퍼팅 보조 디바이스를 출품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구미시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전 컨설팅, 콘텐츠 제작, 임직원 체제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경북인의 밤’과 ‘구미시 자체 간담회’를 열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CES 2025는 구미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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