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독감 대유행, 더 늦기 전에 예방접종하세요” |
중구보건소는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하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는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일정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중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인플루엔자)이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다”며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꼭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