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
이번 행사는 영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윈터 서로장터'에서는 찰옥수수와 수수부꾸미를 선보인다.
겨울철 인기 명소인 서울시청 스케이트장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수부꾸미는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더해주는 전통 간식이다.
또한, 영월군의 대표 특산물인 찰옥수수는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 간식으로 손꼽히며, 수확 즉시 삶아 급속 냉동하여 인터넷으로도 판매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청,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구로구청,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강동구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할 예정이다.
영월군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기회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접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