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온정 나눔 꾸러미 전달 |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통해 추진된다.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돼 관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섭 시흥시의회 시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기를 바란다”라며 협의체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설맞이 온정 나눔 꾸러미는 과일 및 가래떡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제작했다.
과림마을의 복지를 책임지는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항상 곁에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러미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여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 간 나눔이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과림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