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환경오염 특별 감시 |
특히 시민과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를 특별 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폐수 무단방류,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점 감시 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공장 밀집 지역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이다.
이 기간에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 단속을 통해 위반 행위에 대해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에는 취약업소·지역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오염 우심지역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과 함께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도 운영된다.
특히, 도축・육류가공 및 식품가공업체와 폐수 위탁업체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사료제조업체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에는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