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실시 |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자들이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오는 16일 개강하는 힐링 프로그램 ‘디저트 만들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시작되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다.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에 대한 등록과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안정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