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오는 20일 실시 |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주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량이 감소해 동절기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이며, 헌혈 희망자는 남성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 체중을 갖추고 약물 복용 여부 및 위험 지역 여행 경험 등 문진을 통해 헌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얼굴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 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공직 사회가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민간 영역으로도 헌혈 운동이 확산되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