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역대 최대 규모 ‘활기찬 사회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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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역대 최대 규모 ‘활기찬 사회참여’ 기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개최…7064명에 일자리 제공

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역대 최대 규모 ‘활기찬 사회참여’ 기대
[시사토픽뉴스]진주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70개 사업단 참여자 중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일에서 찾는 활기찬 노년을 주제로 한 역량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520명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6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시직영 3개 사업단과 위탁수행기관 67개 사업단으로 진행한다.

약 11개월간 △노인공익활동사업(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폴리스, 노노케어 등) △노인역량활용사업(우체국 업무 지원, 보육시설 도우미 등) △공동체사업(실버카페,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식당 등) △취업지원(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일자리에 참여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존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열쇠”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더 오래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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