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실적 최다 |
2024년도 임대건수는 9,902건으로 2023년도 9,283건 대비 6.6%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도 9,696건을 넘어 최다 이용율을 기록했다.
임대수익도 160백만원으로 전년도 154백만원을 넘었는데, 이는 전년도 임대료를 10% 가량 인하했음에도 초과 세외수익을 올렸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농기계 정비건 수가 전년 대비 242.6%을 기록했는데, 2023년도는 3,021건에서 2024년 7,329건으로 임대농기계 가용율을 높인 결과이며, 적극적인 정비 활동은 전년 대비 임대농기계 구입비도 약 15% 가량 절감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4년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농기계 구입 국비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높은 실적은 지난해 한겨울 폭설과 무더운 여름에 직원들이 정비한 농기계 수리의 결과였다”고 말하면서, “기계화율이 낮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를 추진하여 임대실적 만건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