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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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가동

전주시민 대표 45명 위원 위촉 및 7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예정

전주시청
[시사토픽뉴스]64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전주시는 각 분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참여하는 전주시민협의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와의 협의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으로는 행정·종교·농업·산업·경제·청년·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선정됐으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총 7개 분과(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하게 되며,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의 기능을 넘어 완주·전주 통합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간으로부터 제기된 완주·전주 통합 추진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양 지역 민간단체간 논의의 장이 마련되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완주군민의 우려 사항 해소와 여러 요구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을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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