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취약계층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70가구에 방문했다. 직원들은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응 요령 안내와 함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난방비 부담으로 집에서도 방한용품이 필요한 시기인데 실내외에서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만족해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한 물품을 통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과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