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수 의원 |
당진시의회는 제1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9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논벼의 수익성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라며 “전국 1위 쌀 생산지인 당진시에서 전략작물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 김제시의 논콩 재배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당진시도 체계적인 전략작물 육성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심 의원은 ▲전략작물 품목 선정 및 재배 집적화 계획 수립 ▲수급계획 구축 및 적정 재배면적 관리 ▲재배 기반시설 확충 및 농기계 임대 지원 ▲농민 교육 및 소통 강화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심의수 의원은 “현재 당진시에서도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논콩 재배 장려금 지원, 논콩 전용 콤바인 구입 등의 정책을 시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략작물 육성 정책이 농민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