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
신청 대상은 당초 만 70세(1955년생) 이상 고령농 및 재해·질병으로 인해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여성 단독 농업인 등이었으나, 이번 추가 신청을 통해 만 65세(1960년생) 이상 농업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조건을 완화했다.
지원 대상 작목은 복숭아·자두·사과로, 1ha(5필지 이내)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순위는 재해 및 질병 농가 여성 단독 농업인이 우선 선정되며, 고령농의 경우 연령 순으로 확정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며, 이후 파쇄 지역을 확정한 후 3월까지 본격적인 파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