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이렇게 활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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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이렇게 활용해요!

8일 한림여중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공개수업 실시

제주도교육청
[시사토픽뉴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2025학년도부터 시범도입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공개수업을 한림여자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한림여자중학교 1학년 3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목에 대해 이뤄지는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와 드림노트북을 사용하여 정수와 유리수의 덧셈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업에서는 진단평가 등을 통해 학생 개별 축척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학업수준에 맞춰 각 학생별로 맞춤형 문제가 제시되고 문제를 푼 즉시 자동 채점이 되는 방식의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채점 후 학생 스스로가 문제풀이 과정과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인공지능(AI) 챗봇에게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동영상 또는 텍스트로 지원을 받는 등 보충 학습을 실시했다.

공개수업에서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대시보드 기능을 통하여 학생의 학습 참여도와 성취 정도 등 학생들의 학습 이력을 한눈에 파악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교과서 도입 선정 학교 중 동시 접속자 수 81명 이상인 학교 44교에 대해 무선망을 증속했다.

또한 도내 50개 학교에 60명의 디지털 튜터를 배치하고 중앙 콜센터와 도교육청 테크센터를 포함한 비상대응반을 통하여 학교현장의 문제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시범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구독료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본청에서 직접 계약을 완료했다.

수업을 진행한 한림여중 김형민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활용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가 높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이 효과적이었다”며“수업에 참여한 학생도 다양한 활동과 어려운 개념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성범 디지털미래기획과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하여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지원과 교사 연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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