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날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주관으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장,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도·군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봉사자 등 7명을 포함하여 20명에게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에 대해 표창패 및 감사패를 전했으며 황남장학회 200만 원, 학순장학회와 한국 B.B.S. 경상북도연맹예천군지회에서 각 100만 원으로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9명의 학생에게 전달했고,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 예천제일교회, 예천e희망뉴스에서 각 100만원, 김이식 님 30만 원으로 마련한 총 330만 원의 생활격려금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10가구에 지원하여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축소하여 공연 없이 기념식만 진행했으며 행사장 전정에서는 오전부터 협회 회원과 봉사단체(아마추어무선연맹예천지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예천군지부, 예천단샘로타리클럽, 예천댁, 예천귀농귀촌연합회, 예성신협, 예천군장애인후원회)들이 네일아트 체험부스와 맛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장애인의 날 행사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모두 화합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