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tvN STORY) |
로맨틱 족욕 데이트에 나선 박형준과 셰프 김승미는 9살의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대화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는다.
서로의 연애 방식에 대한 깊은 탐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전 연애를 묻는 박형준에 “형준 님 만나기 위해 아무도 안 만났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박형준의 이상형을 말하는 도중 “저네요!”라고 말하며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칭찬 릴레이로 심쿵 포인트를 쌓아가는 둘은 관심사에 이어 일과 사랑의 문제, 깔끔한 성격, 외로움에 대한 고민까지 비슷한 점을 연신 찾아내고, 김승미는 “이런 사람이 남자 친구면 좋겠다”라며 푹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볼링장 데이트에서 “자기야”, “애기야” 애칭을 걸고 볼링 내기를 시작한다. 박형준은 김승미에게 손가락 테이핑을 해주며 조심스러운 터치로 직진한다.
또한, 하이파이브 등 스킨십이 자연스러워지는 모습이 포착되고, 계속되는 박형준의 집중 케어로 현장에 웃음꽃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패션디자이너 전희정, IT 스타트업 대표 손보미, 셰프 김승미까지 세 번의 데이트를 마친 박형준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고백해, 그가 내린 결정에 이목이 쏠린다.
열정적인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천정명은 소개팅녀 이세령과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데, 천정명은 눈빛을 이세령에게 고정한 채, 먼저 챙겨주고 칭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연기자로서의 비전, 숨겨둔 꿈 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함께 비전을 나눌 수 있는 파트너가 배우자가 됐으면 좋겠다”, “저런 분이 나의 배우자가 된다면 되게 든든하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의 마음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상향의 사랑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천정명은 은근슬쩍 자신을 대입해 보고, 보석 같은 만남을 꿈꾼다는 이세령에게 “저도 믿어요. 찾다 보면 있어요. 그런 보석 같은 사람이”라며 확신을 던진다.
함께여서 더 달콤했던 저녁 데이트에 이세령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화이트데이가 아닐까”라는 후기를 전하고, 천정명도 진심으로 재미있었다며 설렘을 내비쳐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데이트까지 마친 천정명은 변호사 이유진, 화가 이혜리, 한국무용가 김제이, 대학원생 이유정, 아나운서 이세령까지 그동안의 만남에 감사를 전한다.
진정한 운명을 위한 선택만을 남기고 있어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결심에 찬 듯한 표정으로 첫 애프터 데이트에 나서 그의 최종 선택과 상대에 시선이 집중된다.
최종 결정을 내린 박형준, 그리고 천정명의 애프터 데이트로의 또 한 걸음 진전하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3화는 바로 오늘, 14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