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녹색생활 실천 환경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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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녹색생활 실천 환경정화활동 전개

지역사회 공헌 및 ESG 친환경 경영

녹색생활 실천 환경정화활동
[시사토픽뉴스]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ESG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7일 동해시 비경 중 하나인 전천하구 호해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호해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기와 지붕양식의 건축물로, 1945년 조국 광복을 기념해 일헌 최덕규를 비롯한 40명의 주춘계원이 창건한 누정이다.

이곳에는 명필 김정희와 홍낙섭의 현액이 있으며, 앞으로는 전천강이 갯목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뒤로는 동해바다와 접한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해안 절벽 위에 바닷물에 흔들리는 지름 2.5m의 ‘할미바위’가 자리잡고 있어 명소로 손꼽힌다.

공단은 지난해 만경대 및 전천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호해정 일원의 무단투기로 인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생활 실천을 목표로,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희망디딤돌’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김치 나눔, 농촌 일손돕기, 헌혈 캠페인,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ESG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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