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 안내문. |
시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에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스마트폰 기초부터 인공지능(AI) 앱 활용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자유롭게 묻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열린 교육 공간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 ▲카카오톡 활용법 ▲사진 관리 및 앱 설치·삭제 ▲보이스피싱 차단 방법 ▲ChatGPT(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 디지털 활용 관련 내용이다.
특히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인생+빛나는 봉사단’ 소속 신중년 활동가들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센터의 ChatGPT 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 10월 디지털 동아리를 결성해 ‘중장년 일자리 만남의 장’ 박람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실전 경험을 쌓았다. 신중년 활동가들은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광명시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신중년 봉사단이 주도하는 의미 있는 디지털 나눔 활동”이라며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