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월 25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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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4월 25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 대상, 백신 2,605두분 접종 지원

김제시청
[시사토픽뉴스]김제시는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사업량 소진 시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5개소의 협조로 이뤄지며,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백신은 지정 동물병원에 무료로 공급되며, 보호자는 접종 시술비(마리당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무료 공급된 예방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방문 시 사전 문의 후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광견병의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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