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19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등 총 1,018명에게 이용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차는 6월 중 노인 및 디지털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용권 신청은 저소득층의 경우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의 경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포인트) 35만 원을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