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
이번 모니터링은 기초생활수급자 96가구(121명)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담당자와 희망복지팀장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1월부터 3월에는 예비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 방식 및 내용을 점검했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이 시작됐다.
본 모니터링은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파악뿐만 아니라, 취약·위기가구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링 상담은 1일 2~3가구를 방문하고, 연 1~2회 방문하여 수급자들의 생활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수급자들의 거주 여부 및 거주실태, 세대구성, 건강상태, 가구 특성 등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수급자들의 소득과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등 공적자료 이외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수급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장애인, 치매노인 등 의사무능력(미약)자 발견 시, 급여관리자를 지정하여 급여 제공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급여 수령 방식 변경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배경환 온정면장은“이번 기초생활수급자 모니터링은 단순한 급여 지급을 넘어, 수급자들의 생활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급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며“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급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위기가구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여 고독사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