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버스킹 공연 |
이번 공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옥과면 주민자치위원회, 옥과청년회, 옥과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서로 다른 연령대가 함께 모여 문화 경험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과학대학교에서는 물리치료과와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관리 체험과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 봉사활동을 했고,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추억사진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공연 첫날은 전남과학대에서 추천한 학생으로 구성한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와 보컬을 선보였고 주민으로 구성된 그룹은 푸른봄소나타의 색소폰을 연주했다.
둘째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으로 19세에서 34세로 구성된 전라·제주권에서 활동중인 청춘마이크 5개 팀이 기타, 아코디언, 가야금, 성악, 보컬 등 2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