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비상방역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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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비상방역체계’ 가동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 철저 준수 당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시사토픽뉴스]나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 기간 중 연휴 기간동안에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살모넬라 감염증의 경우 위장염 또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의 하나로 덜 익힌 달걀, 오염된 물과 음식, 오염된 가금류를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올바른 손 씻기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물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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